그들은 말하지 않은 23가지
제목을 보고 느끼게 되는 2가지 의문!~ 그들은 누구이고, 말하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
간략히 말해 여기서 그들은 '부를 쌓은 사람들'.. 부자, 선진국, 대기업들로 분류되는 사람, 기업, 국가를 말한다.
그리고 말하지 않은 23가지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현재 부를 잡고 있는 기반에는 어떠한 이면이 숨겨져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즉, 그들이 부자일수 밖에 없고, 우리가 '당연히'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사실은 '당연히'아니라 이전에 어떠한 과정들을 거쳐 이루어졌는지를 말해주는 책이다.
그중 하나인 선진국들의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시장개방(자유 시장 정책)에 대해서 말해보면 이렇다.
자유주의, 자본주의에서 내세우는 것들,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에게 요구하는 '보호무역 주의 철폐'들이 사실 선진국에서 먼저 행해졌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다시말해 선진국들도 이전 개발도상국 시절 자국을 위한 '보호 무역 정책'들을 사용하여 국내 기업들을 보호하고 나라를 발전시켰다. 높은 관세를 붙이고, 외국 자본의 유입을 통제하고, 국영기업을 세워 자본이 많이 필요하고 리스크가 큰 사업들은 직접 집행함으로써 나라를 성장시켰다.
그리고 이제 그런한 정책들을 발판으로 자국 기업들이 스스로 자립할 능력이 된 시점이 되어서야 기업들을 민영화를 하고, 시장을 개방, 관세를 줄이거나 철폐를 하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이제는 정부의 정책적 도움없이도 기업들이 다른 나라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개발도상국 또는 다른 나라에게는 '우리가 개방했으니 너희도 문을 열어라. 그게 너희 나라가 빨리 발전할수 있는 길이다. 우리가 도와 주겠다.'하며 직/간접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결국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나라의 기업들이 외국의 기업들과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시점까지는 '나쁜 정책이라고 말하는 보호 무역이 그 나라들의 경제 상황에 좋은 정책'이라는 것이다.
위에 말한것과 같은 현재는 잘 살고 있는 나라, 기업, 부자들이 권하고 있는 것들을 일반인들에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왜 그렇게 할까 생각해 보고 알게 해주어 경제에 좀더 넓은 식견을 가질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내가 현재 지키고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오랜시간동안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여 의심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것들 중 일부가 '그들'이 만든 정책이고 선전이었는 줄도 모르고 일반인들이 받아 들이고 이었을 뿐이 었던 것이다.
그러한 것들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지나온 역사를 토대로 어려운 경제용어,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하여 이해를 돕는 책이다.